
미국 「하니웰 코리아」․싱가포르 「이콘」 등 외국법인 다수
당진군이 충남도 내에서 외국인 토지 보유 면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 지적과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토지보유 면적은 2004년 말 현재 496만평으로 전년도에 비해 17% 늘어났으며 시․군별로는 당진군이 94만평으로 18.9%를 차지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근 서산시의 89만평(17.9%)이나 천안시 86만평(17.2%), 공주시 61만평(12.2%), 아산시 40만평(8.1%) 보다 높은 수치이다.
당진군 종합민원실에 따르면2004년 말 현재 당진군의 외국인 토지보유 면적은 전년 대비 5만평(5.4%)이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다.
지난해 4/4분기 외국인 토지취득현황을 취득주체별로 보면 순수외국법인이 77만평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교포가 15만평, 기타 교포가 1.3만평, 기타 합작법인이 1만평, 미국합작법인이 4158평, 순수 외국인이 2167평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취득 면적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순수 외국법인은 지난 2003년 고합 당진공장을 인수한 미국계 하니웰코리아 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87만평, 기타 아시아가 5만평, 영국․프랑스․독일이 7319평, 기타 미주가 3287평, 기타 유럽이 3164평, 일본이 916평, 중국이 334평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 다음으로 많은 면적을 소유한 기타 아시아는 싱가포르로 행담도에 대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이콘사(社)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용도별로는 공장용지가 77만849평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 15만8677평, 상업용지 6721평, 주택용지가 2153평을 차지했다.
충청남도 지적과의 담당 공무원은 ꡒ해외자본 유치 등으로 외국기업들의 공장부지 매입이 늘고 있는 데다 교포들을 중심으로 개발 잠재력과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대한 토지 매입이 이어졌다ꡓ며 ꡒ국적변경에 따른 교포의 매매․계속보유․증여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ꡓ으로 분석했다.
당진군 종합민원실 부동산관리 담당 공무원도 ꡒ당진이 타 지역에 비해 투자에 매력이 있기 때문에 토지취득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본다ꡓ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