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에 평택·포승 산업철도 확장 건의당진군의회(의장 김천환)가 지역의 산업 물동량 수송을 위해 평택-포승까지 건설이 계획된 산업철도를 서부두-행담도-고대 부곡공단을 거쳐 서산, 태안까지 확장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건설교통부에 발송했다.

지난 14일자로 발송된 이 건의서에서 군의회는 “INI스틸·환영철강 등의 크고 작은 공장들이 속속 입주해 동양최대의 철강 메카로 부상하고 있고 물동량을 원활히 수송하기 위해 연차 계획에 의거 공용부두를 2020년까지 63선석을 개발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기반시설 건설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환-당진-태안간 산업철도 건설계획이 당진항 등 산업단지와 연결되지 않아 물류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평택-포승까지 건설이 계획된 산업철도를 서부두-행담도-고대 부곡공단을 거쳐 서산-당진까지 확장 건설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군의회는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송악 한진(국도 38호선)-당진 시곡(국도 32호선)과 송산 성구미(국도 38호선)-당진 읍내리(국도 32호선) 도로망을 개설해 유입인구 정착으로 상권확장을 도모할 수 있게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군의회가 요구하고 있는 서부두와 행담도, 고대 부곡공단 경유 산업철도에 대해 지역에서는 서해대교를 이용하는 방법과 서부두·내항과 신평을 잇는 연육교를 이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