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산 등산로에 이동식 화장실이 설치될 예정이다. 당진군 환경관리과 권석원 과장은 지난달 30일 “아미산 등산로 입구에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는 문제를 교육청과 협의중이었는데 교육청의 답신이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미원을 거쳐 아미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에 화장실이 없어 아미산을 올라가는 등산객들이 당진군과 당진교육청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환경관리과에서 등산로 입구인 아미원 내 운동장에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기 위해 협의를 했으나 이뤄지지 못하다가 이번에 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설치될 예정이다.
권석원 과장은 “급한대로 일주일 내에 임시화장실을 설치한 후 추경에서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 과장은 “이동식 화장실도 영구적인 시설은 아니며 아미산 종합개발계획이 수립될 때까지 이동식 화장실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장실 관리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많은 인원이 이용하게 될 화장실인만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아미원 내에 교육청에서 파견한 상주인력이 근무하고 있지만 환경관리과는 이들을 활용하는 대신 다른 부서와 협의해 관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권석원 과장은 “화장실 관리문제는 타 부서와 협조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