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개최 위해 체육회·사회단체 임원들과 간담회 예정

내년 도민체전이 당진에서 열리게 됐다.

제58회 충남도민체전위원회는 지난 30일 임형재 충남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심의위원회를 열고 2006년 제58회 도민체전의 개최지로 당진군을 선정했다.

당초 당진군은 2005년도 도민체전 유치전에도 뛰어들었던 논산시에 비해 늦게 유치전에 나서 유치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막판 논산시와 합의해서 2006년 개최를 확정짓게 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오상기 부군수를 비롯한 도민체전 유치위원회 관계자들과 당진군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당진군체육회 이영민 상임부회장은 “당진에서 처음으로 도민체전이 열리게 됐다”며 “전 군민들이 기뻐해야 할 일”이라고 기쁨을 표시했다.

당진군체육회의 이병노 사무국장은 “논산이 2007년에 개최하기로 해서 막판 합의로 도민체전 유치가 결정됐다”면서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시했다.

2006년 도민체전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당진군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당진군은 현재 고대공설운동장을 당진생활체육공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공사중이며 생활체육공원은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생활체육공원에는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육상트랙 등이 들어서며 당진군은 생활체육공원을 주경기장으로 활용하면서 축구경기는 잔디가 깔려있는 신평고 운동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수영경기는 당진에 50m 길이의 수영장이 없는 탓에 서산의 수영장을 이용할 방침이다. 올해 7월 완공되는 서산-당진 32호선 4차선 국도가 개통되면 서산과의 이동거리가 더욱 짧아져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당진군은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 임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서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치러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