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수매제가 사실상 폐지되고 양곡관리법에 따라 공공비축제로 전환된 가운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당진출장소(소장 강원석)는 지난 14일 공공비축제의 일환으로 올해 정부가 매입하는 벼 품종은 주남, 남평, 동진1호라고 밝혔다. 지난해 수매됐던 일미 품종은 정부 매입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와 관련해 농수산과 농산팀 손종천씨는 “생산농가의 의향조사를 통해 벼 품종이 선정된다”면서 “결과에 따라 선호된 3개의 품종이 매입품종으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추곡수매 때에는 일미, 남평, 동진1호가 수매품종으로 결정된바 있다.

한편 농산물 품질관리원 당진출장소에 따르면 양곡관리법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공공비축제를 도입할 계획으로 공공비축 물량도 각 시·군에서 선정한 품종에 한해 매입할 계획이다. 출장소 관계자는 정부매입 품종이 주남, 남평, 동진1호로 선정된 만큼 품종선택 및 묘상관리에 차질 없도록 주의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