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진달래 민속축제가 15일부터 사흘간 면천읍성 일대에서 펼쳐졌다.

면천진달래 민속축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이길조, 대회장 김옥현)의 주관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행사 첫날 백일장을 시작으로 전야제와 다음날 효실천을 주제로 한 진달래 대제, 실버가요제, 청소년 대상의 가요제와 댄스경연대회 등이 이어졌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진달래 꽃지게, 꽃탑, 꽃바구니 등 진달래를 주제로 한 전시물이 놓여졌으며 두견주 빚기 체험과 진달래떡 만들기, 화전 부치기 등의 체험 행사도 열렸다.

올해 진달래 축제는 마침 진달래가 만개한 시점에 치러져 많은 주민들이 다녀갔으며 행사내내 화창한 날씨가 이어져 주최측을 기쁘게 했다. 반면, 면천 두견주보존회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시음용으로 내 놓을 예정이었던 아미산 두견주가 시판혐의를 받고 세무서 조사결과 봉인을 당해 선보이지 못함으로써 ‘두견주 없는 진달래 축제’로 끝나 주변 주민들이 크게 아쉬워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