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기 2549년 석가탄신일(5월 15일)을 맞아 지난 4일 군민회관에서 기관단체장과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점등 법회가 열렸다.
이번 봉축점등식은 ‘부처님 오신날’에 앞서서 이날을 축하함과 동시에 부처님 오신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게 됐다.
당진군불교연합회(회장 정안 보덕사 주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점등식은 이선오(정토사)스님의 사회로 김수근(영랑사)스님의 집전하에 귀의삼보와 찬불가, 점등식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윤청광씨(방송작가, 맑고 향기롭게 살기운동 본부장)의 특강도 실시됐다. 윤 본부장은 법정 스님의 ‘무소유’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의 삶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주었으며, 종교가 갖고 있는 배타성을 버리고 서로 포용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정토사, 영탑사, 영랑사, 보덕사를 비롯한 군내 주지스님들이 정성껏 모은 불우이웃돕기성금이 당진군에 전달되기도 했다.
행사를 마친 후 당진불교연합회는 “고통 속에 빠져있는 온 인류를 내가 모두 편안하게 하리라”며 “우리곁에 오신 부처님을 봉축”하는 연등을 당진군청과 당진경찰서에 달면서 모든 군민들의 평안을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