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톤급 부두 1개 선석 300억 들여 내년 6월 준공
동부제강이 이달부터 연간 30만톤 규모의 용융아연도금강판(CGL) 생산에 들어간다.
또한 올해 1월 착공한 전기아연도금강판(EGL) 생산시설은 올 12월 생산을 개시한다.
지난달 22일 열린 2005년 1/4분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동부제강은 당진공장의 투자진행사항을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동부제강은 500억원을 들여 당진공장에 연간 생산량 30만톤 규모의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시설을 지난해 2월 착공해 5월부터 생산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두 220억원이 투자된 전기아연도금강판은 연간 15만톤 생산규모로 올해 1월 착공했으며 12월이면 생산에 들어간다.
계속된 공사지연으로 우여곡절을 겪은 바 있는 5만톤급 부두 1개 선석에 대해 동부제강은 당진공장 전면 해상 4만평에 300억원을 들여 2006년 6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인 2007년 12월보다 1년 6개월이 단축된 것이다.
기업 전체적으로 동부제강은 올 1/4분기 동안 67만9000톤을 생산해 전년대비 1.2%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6257억원을 기록했다.
동부제강은 올 2/4분기 계획으로 생산량 69만5000톤, 매출액 6838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이에 대한 근거로 동부제강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건설, 자동차, 가전 등 철강 수요산업의 시황이 좋지 않으나 2/4분기는 본격적인 건설 수요기를 맞아 수요증가가 기대된다며 하반기는 경기침체에서 벗어나면서 철강수요도 건실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시설의 가동과 더불어 고수익 전략제품의 판매량을 확대하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신규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내수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