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부회장 김정일)이 아산만 공장 내에 연간생산 30만톤 규모의 ‘용융아연도금(CGL: Continuous Galvanizing Line: 투자액 500억)’ 라인 가동을 지난 16일부터 시작했다.

동부제강 관계자에 따르면 NO.4 CGL은 용융아연도금강판(GI), 아연알루미늄합금도금강판(SGL)을 생산할 계획이며, 시황에 따라 라인별로 생산제품을 전문화시킬 수 있어 고수익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또 동부제강의 NO.4 CGL 설비증설은 착공에서 준공까지 16개월의 최단기간 동안 설계에서부터 제작, 설치, 시운전 등을 모두 자체기술로 소화해 엔지니어링의 기술축적 및 이를 기반으로 한 관련사업 진출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동부제강 아연도금 라인의 경우 인천공장 2기, 아산만공장 2기로 총 4기가 (130만톤/년)가동되며, No.4 CGL증설로 매출액은 16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의 추가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지난 17일 있었던 No.4 CGL 시험생산 안전기원제에서는 공장장 이하 당진공장 임직원들이 참석해 최단시간에 No.4 CGL이 정상 궤도에 오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동부제강은 2005년 12월에 연간생산 15만톤의 EGL(전기아연도금라인: Electrolytic Galvanizing Line; 투자액 220억)을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