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로타리 창립 10주년 맞아

면단위 첫 클럽으로 지역봉사 앞장

창립에 기여한 홍광식씨 감사패 받아

석문로타리클럽(회장 이종윤)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90년, 당진로타리클럽의 스폰을 맞아 군내 면단위에선 처음으로 창립된 석문로타리클럽은 석문면내 농업, 자영업 등에 종사하는 24명을 회원으로 출발해 소외된 이웃 돌보기와 장학사업, 환경정화운동 등 지역발전에 전력해왔다.

면단위의 국제봉사클럽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년의 역사를 꾸준히 이어오면서 현재 지역에서 지도적인 위치에 있는 회원 34명이 활동하고 있다.

석문로타리클럽은 10년전 국제로타리클럽으로부터 창립 승인을 얻은 1월10일을 기해 한천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임덕영 3620지구 총재 및 군내 로타리클럽 회장단, 회원 등 100여명이 모여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종윤 회장은 “지난 10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좌절과 위기도 있었으나 그때마다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오늘에 이르렀다”며 “봉사의 길을 선택한 만큼 석문로타리를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 놓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임덕영 총재는 축사를 통해 “서해안시대의 관문인 석문에서 석문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사랑과 봉사의 불을 밝혀왔다”고 치하했다.

이날 회원들은 창립 당시 총재특별대표를 맡고 있으면서 석문로타리 창립에 기여한 홍광식(당진로타리 원로회원)씨에게 감사패를 주었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정자웅 석문면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기념식이 끝난 후 2부 행사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김기동 회장이 특별히 초청돼 강연을 했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함께 오찬을 갖고 석문로타리클럽의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