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새벽 1시10분경 석문면 대난지도 모 횟집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횟집 건물을 모두 태우고 2시간여만에 꺼졌다.

이 과정에서 주인 현모(38)씨가 다리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으며 불은 횟집을 모두 태우고 뒤쪽에 있던 방갈로를 일부 태우고 꺼졌다. 이 화재로 2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는 화재신고가 들어온 후 곧바로 출동했으나 현장이 섬이었던 탓에 신속한 초동진화를 하지 못했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신고 직후 소방차와 구급차를 출동시키고 급히 카페리선을 수배해 난지도로 들어갔다”며 “진입했을 당시 주민들이 소화기 등을 이용해 불을 끄고 있어서 불이 더 크게 번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방차 등이 난지도에 도착했던 시간은 화재발생후 약 1시간30여분이 지난 새벽 2시50분경이었으며, 소방관들은 진화작업을 새벽 3시10분경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