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한 학생들이 무대에서 진행되는 연극을 관람하고 있다.
▲ 참석한 학생들이 무대에서 진행되는 연극을 관람하고 있다.

당진청소년상담센터(운영위원장 한기흥)가 주최한 청소년 성교육 연극 ‘너, 해봤니?’가 지난 16일 당진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사회교육극단 ‘지금’이 준비한 이날 공연이 열린 당진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는 중학교 1~3학년들이 자리를 메워 새로운 형태의 성교육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연극의 주제는 청소년들의 성매매. 학생인 두 주인공을 통해 자신의 존엄성과 가치를 저버린 채 스스로를 돈에 팔아버리는 행위인 성매매가 얼마나 나쁜 행위인가를 역설하고 있다. 극단 ‘지금’의 지경주 정신보건사회복지사는 작품해설을 통해 “두 주인공을 통해 남자의 동정이나 여자의 순결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연극을 주관했던 당진청소년상담센터의 권선정 전임상담원은 “강의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성교육을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것 같았다”고 평가하고 “기회가 닿는대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