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도적으로 훼손된 듯한 반대 현수막의 모습
▲ 의도적으로 훼손된 듯한 반대 현수막의 모습

.의도적으로 훼손된 듯한 반대 현수막의 모습

【송산】 송산주민들이 고로제철소를 반대한다는 의지표명의 일환으로 곳곳에 내걸은 플래카드가 한꺼번에 찢겨져 나가 반대 대책위를 비롯한 주민들이 ‘누군가 의도적으로 벌인 소행’이라며 발끈하고 있다.

일관제철소 반대 송산면대책위원회 한 관계자는 지난 18일 “송산면 소재지 일대를 비롯 송악 기지시에서 송산 가곡리로 이어지는 도로 곳곳에 게시한 100여개의 플래카드가 날카로운 면도날 같은 것에 의해 심하게 찢겨져 나간 것을 18일 오전 확인했다”며 “전날 밤 11시경까지만 해도 이상이 없었던 것이 이렇게 된 것으로 보아 밤새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훼손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고로제철소에 대한 의견은 저마다 다를 수 있으나 이런 식으로 주민들이 푼돈을 모아 내걸은  플래카드를 훼손하는 행위는 너무 치졸한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