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각급 학교가 잇달아 개학함에 따라 단체생활에 따른 식중독과 눈병 등의 집단 전염병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감염이 늘고 있어 예방 및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당진군보건소에서는 개학을 맞은 학생과 주민들에게 전염병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고 있으며, 학교 급식시설마다 방역과 위생점검을 강화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집단식중독
개학시즌이 되면서 집단생활과 학교급식으로 인한 집단식중독 발생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재료의 취급 및 보관, 해동 등 생산에서부터 유통, 조리, 저장, 섭취 등에 이르는 각 단계에서 식중독 세균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현장 위생뿐만 아니라 관련업종 종사자들의 위생을 통해서도 미생물의 확산이 방지되어야 한다. 특히 병원균들이 증식할 수 있는 모든 식품들의 충분한 가열 및 냉각을 실시하고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설사 증세가 있는 환자의 경우 수분이 모자라므로 물을 조금씩 여러번 주도록 하고, 끓인 물이나 보리차에 소량의 설탕과 소금을 타서 먹거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유행성 눈병
2003년도의 경우 각급 학교가 개학한 이후인 9월초부터 중순까지 유행성눈병(급성출혈성 결막염, 일명 아폴로 눈병)이 크게 유행했다. 이 눈병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눈병이 유행할 시기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 발병하면 가족이나 주위 사람에게 쉽게 전염되며 공동생활자의 40% 가량 감염될 수 있으므로 주위에 이 병에 걸린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더욱 청결에 유의하고 수건 등을 함께 쓰지 않아야 한다. 버스 같은 대중교통수단의 손잡이에서도 옮을 수 있으므로 외출 후 반드시 흐르는 물에 손부터 씻는 습관을 기르고 수영장 등 대중시설 이용을 삼간다.증세가 다 없어진 후에도 평균 1~3일의 잠복기 이후 2주까지 전염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말라리아 일본뇌염 예방강화
모기로부터 전파되는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원소 제거를 위한 가축 사육장 등 위험 지역의 살충소독, 물웅덩이 및 늪지대 등 모기 서식처의 제거가 필수이며,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므로 아직까지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받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료제공:당진군보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