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엄우정)가 운영하고 있는 알뜰매장에 들어오는 못쓰는 물품 때문에 가정복지회관이 몸살을 앓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주민들로부터 입지 않는 옷이나 남는 물품 등을 기증받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되파는 ‘중고품 알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심심치 않게 찾아오는 ‘불청객’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찢어진 의류나 깨진 식기 등 중고품이 아닌 버리는 물건들을 가정복지회관에 두고가는 ‘얌체족’들 때문.
여성단체협의회의 이윤화 간사는 “기부할 마음이 있다면 사람이 있을 때 와서 정리를 한 다음에 넘겨야 하는데 이렇게 쓰지도 못할 물건을 아무도 없을 때 무작정 두고 가면 쓰레기를 남의 집 앞에 버리는 것과 같은 행위”라고 말했다.
이 간사는 “대부분 복지회관 정문에 두고 가기 때문에 보기에도 안좋다”며 “알뜰매장에 맞는 물건을 두고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