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가 2단계 당진공장 정상화 작업을 완료했다.

이로써 현대하이스코는 전남 순천과 당진공장 소둔설비(BAF)를 통한 215만t 냉연 생산체제에 이어 연간 95만t에 달하는 냉연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5일 현대하이스코는 “당진공장의 냉연 생산설비 중 용융아연도금설비(CGL), 착색도장설비(CCL), 산세·열연도금설비(PGL)의 상업생산체제를 구축, 총 3단계로 구성된 정상화계획 중 2단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상자소둔설비(BAF)의 상업생산을 통한 1단계 정상화 이후 3개월 만이며 이는 당초 계획된 공사기간을 2개월 이상 단축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상업생산을 시작한 PGL설비는 산세도유(PO)강판은 물론 국내 최초로 핫 GA강판(냉간압연공정을 거치지 않고 아연을 도금한 PO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하이스코는 다양한 용도의 자동차용 표면처리 강판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당진공장 정상화를 통해 증가된 생산물량은 현재 가동중이거나 건설중인 해외공장으로 수출확대를 통해 소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