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제17회 남이흥장군 숭모제를 개최한 바 있는 한창준 집행위원장은 “농번기가 끝나는 오는 11월 운영이사회를 통해 남이흥장군 문화제의 명칭을 바꾸는 것을 비롯해 발전방안을 폭넓게 다뤄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기지시줄다리기, 상록문화제 등 지역의 대표문화제들이 차별화된 상태에서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이흥장군 문화제는 살신성인 정신과 충효사상 고양에 목적이 있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제17회 행사와 관련해서는 “작년보다 알차게 준비했고 열심히 했지만 지나고 보니 아쉬운 점들이 많았다”면서 “가장행렬시 취타대가 선봉에 서서 이끌어나가지 못했던 점, 날씨가 매우 더웠던 점, 외지에서 온 관광객이 많지 않았던 점”등이 아쉬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지원되는 예산이 800만원으로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것저것 준비해서 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아요. 하지만 항상 나아질 거라는 기대를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씨름 및 궁도협회장으로 일하다가 남이흥장군 문화제 집행위원회의 당연직 부회장이 되면서부터 관심을 갖게 됐다는 한창준 위원장은 “요즘 젊은 세대들의 경우 4대가 넘어가면 제사를 지내지 않는 경향이 있고 명절에는 주로 놀러가는 분위기”라며 “이럴 때일수록 학생들에게 남이흥장군의 순수한 정신을 주지시키는 것이 국가가 바로 서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