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회원과 지역민이 요구하는 사업부터”
이 재 광 / 당진청년회의소 신임회장
당진청년회의소 이재광(37세) 신임회장은 회장으로 당선된 직후 회원들을 상대로 앙케이트 조사를 했다고 한다.
JC조직에 대한 회원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함이었다. 회장직 수행에 대한 남다른 의욕과 책임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대부분의 회원들이 뭔가 새로운 사업을 찾아서 해야 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구요”
이 회장은 변화를 요구하는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우선 주인의식 찾기부터 전개할 계획이다. JC조직에 대한 확고한 주인의식이 부활되지 않는 한 어느 것도 실천에 옮길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구호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회장 스스로의 노력에 달린 문제라고 그는 보고 있다.
회원들의 결혼기념일 까지 체크해 축하케익을 선물하고 함께 식사 한끼를 나누는 일을 구상한 것도 그같은 배경에서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현재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세우는 단계이기 때문에 나오지 않았지만 이 회장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꼭 해보고 싶은 사업이 있다고 한다. 30주년 행사를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지금까지도 주년행사 때마다 학생사생대회를 열어왔지만 올해는 30주년인 만큼 벚꽃이 필 무렵 남산공원을 하룻동안 세내어(?)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해 볼 계획이다.
또한 홈페이지를 개설해 회원들과 수시로 대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타 단체와 유대해 당진천 환경정화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중앙회와 충남지구JC 차원의 사업도 많이 있지만 당진 JC는 회원들과 지역민이 요구하는 사업부터 해나갈 계획이라는 이 회장은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의사개진을 하고 지역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늘 귀를 열어놓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한개의 노라도 삐그덕거리면 배는 다른 곳으로 가게 마련”이라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JC활동에 참여하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광 회장은 93년도 JC에 가입해 만 7년째를 맞고 있다. 명보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 이신애씨와 2남1녀, 그리고 노부모를 모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