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참여예산제 도입하는 과정에서 의회의 반대는 어떻게 극복했는가?
- 예산심의권 침해를 우려한 의회의 반대에 부딪혀 설득하는데 1년 정도의 시간을 보냈다. 단체장의 고유권한인 예산편성을 주민과 공유하겠다는 것으로 의회의 심의권과는 관계없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 처음 도입 당시 담당공무원들이 소극적이었다고 들었는데...
- 과거에는 각 부서에서 예산요구서를 작성하고 단체장이 예산안 편성에 대한 모든 것을 결정했다. 그러나 참여예산제가 도입된 이후 예산편성과정이 5단계에서 10단계로 늘었다. 담당 공무원들은 힘들고 번잡스러워했으며 이 때문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무원 마인드 전환교육을 실시했다. 여러 차례 교육을 하니까 인식이 달라졌다.
□ 참여하는 시민들의 전문성 부족도 어려운 문제였을 텐데...
- 학계와 시민단체, 북구청 간에 긴밀한 토론과정을 거쳐 연구회로 발전시켰으며 예산학교를 개최해 예산편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민들이 알아야 제대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