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2일부터 18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반 WTO 시위에 당진농민 10명이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현 전농 충남도연맹 부의장을 비롯한 당진군농민회 소속 회원 8명과 농업경영인당진군연합회 회원 2명 등 10명은 지난 12일 ‘WTO각료회의 저지를 위한 한국민중투쟁단’ 일원으로 홍콩으로 출국해 시위를 벌인 뒤 지난 19일과 20일 귀국했다.
시위에 참여했던 한성문(당진읍 사기소리)씨는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진것과는 달리 한국농민시위대는 홍콩시민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며 연대의 뜻을 밝힌 홍콩 현지 주민과 학생들의 유인물을 제시했다. 당진농민들은 1000여명의 한국시위대와 함께 18일 새벽 2시경 홍콩경찰에 전원 연행되었다가 하룻만에 모두 풀려났다. 시위 과정에서 이종현 부의장이 머리에 부상을 입어 현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국했다.
▲시위 참가자 명단
당진군농민회 - 이종현, 최상묵, 최상훈, 이원기, 홍순호, 전상만, 황혜환(이상 우강) 김성원(대호지)
농업경영인연합회 - 성원용, 한성문(당진읍 사기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