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차량증가로 인해 당진군내 도로 확포장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군이 지난달 21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인 22일 오전 7시까지 군내 26개 지점에서 실시한 교통량 조사결과 하루 10만1천844대의 차량이 통행해 지난해 9만4백88대에 비해 12.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은 차량이 통행하는 곳은 국도 32호선과 지방도 633호선 분기점인 당진읍 원당리 지점으로 하루 1만713대가 통행해 지난해 6천597대보다 무려 4천111대가 늘어났으며, 군도 9호선인 송악면 중흥리는 4천269대로 지난해 보다 27.4%가 늘었다.
특히 군도 20호선인 송산면 금암리는 5천5백97대로 지난해 1천4백31대보다 4천166대가 늘어 무려 291%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처럼 차량의 통행이 증가한 것은 한보철강, 동부제강, LG에너지 등의 사업장과 공단조성 및 대산3사, 당진화력 등의 산업체로 진입하는 차량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가장 많은 차량이 운행하는 오후 6시에서 7시까지 당진읍 우두리 조사점에서 915대의 차량이 운행되어 교통체증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났다.
한편 가장 많은 증가를 보인 지방도 633호선의 경우 당진군에서 지난 10월 개통한 오도교 가설로 인해 차량 분산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서산의 대산3사와 당진화력 등 석문면 방향 진입차량의 우회로 역할을 함에 따라 지방도 615호선 차량통행은 감소효과를 보였다.
당진군의 각종 서해안지역 도로는 개발과 인근공단 등의 진입을 위한 화물차량 및 일반 승용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도로의 파손 및 체증현상이 나타나 조속한 확포장 및 우회도로 건설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지방도 615호선 탑동4거리는 화물차량의 빈번한 통행으로 도로가 심하게 파손되어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되며 사고위험이 높아 조속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