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동문들은 직장과 가정, 학업, 이렇게 1인 3역, 혹은 1인 2역을 하면서 졸업이라는 영광을 안은 사람들입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쉽지 않은 일을 해낸 것인데 이것은 자랑스러워해야지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 방송대인들이 당당히 자신을 밝힐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지난 7일 방송대 당진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김민기(54, 송산초 행정실장) 회장은 올해 목표에 대해 “최우선 과제는 동문들이 동문회와 함께 하도록 이끄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후배들이 학업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목표 중의 하나”라는 말도 덧붙였다.

“동문회 활동에 나서기 전에는 쟁쟁한 선배동문들이 지역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는 사실도 잘 몰랐습니다. 동문들에게 동문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려 참여를 유도할 겁니다.”

아직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세워지지 않은 상태라는 김 회장은 “동문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때를 놓치니까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하기 어렵더군요. 기회가 주어졌을 때 열심히 하는 방송대인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