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문화제 기간 동안 행사장 정리와 쓰레기 수거, 안내까지 맡아 활동한 김민기, 손기승, 박정언(왼쪽부터)군. 당진정보고 2학년 동기생인 이들은 학교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원해서 참여했다.
“올해가 처음이에요. 자원봉사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해보니까 힘드네요. 그래도 마무리짓는 이 순간에는 뿌듯합니다.”
행사 동안 궂은 일을 도맡아 했지만 뭐니뭐니해도 ‘몸싸움’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한다.
“행사장을 통제해야 했지요. 밀고 들어오는 아저씨들을 막았고 그러다 보니 안좋은 이야기도 들었고... 술 취한 아저씨들도 있었어요.”
무엇보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그들이지만 내년에 대해서는 “봐서...” “다시 나와야죠...” “힘들어서 못 나올 것 같아요...”
올해 상록문화제는 이들과 같은 숨은 일꾼들이 있어서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