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 과정에서 자치단체 및 주민의 인식전환과 함께 산업구조개선 등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다.
지난 11월25일 지역사회연구소 주최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담당한 순천향대 김학민 교수는 당진군의 경우 개발의 여지가 어느 지역보다도 많은 반면 개발과정에서 핵심에 서지 못하고 아산만권 개발이나 서해안권 개발 등 인근 지역의 개발과정에 끼어진 채 논의됐으며 공청회 등 주민참여도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역 특히 자치단체의 주체적 노력이 부족했던 만큼 시급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한보철강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특정분야에만 치우친 산업구조의 시급한 개선과 함께 미래형 산업인 정보 및 항공우주산업의 개발에도 눈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새천년의 과제에 대해서 김 교수는 앞으로의 세계는 시골을 뜻하는 rural과 도회지를 뜻하는 urban의 합성어인 rubantopia의 개념을 제시하면서 시골과 도시의 장점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가 출현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는 변화하는 현실에 대처하기 위해 당진군의 경우 각종 첨단산업의 유치노력과 함께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 특성화 대학 유치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외부에서 볼 때 당진군은 정보통신분야가 취약한 것으로 비쳐지고 있다며 좀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