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업체 모두 금융권·운영업체·건설업체 참여 컨소시엄

민간투자유치(BTL) 대상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당진 교육·문화·스포츠센터’의 민간투자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에서 신청서를 제출한 2개 컨소시엄 모두 1차 심사를 통과했다.

당진군 공공시설운영사업소 도서관운영팀의 관계자는 12일 “지난해 12월30일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 접수를 마감한 결과 (가칭)당진문화센터와 (가칭)남산교육문화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두 업체 모두 1차 심사를 통과해 지난 10일 통보했다”고 밝혔다.

당진 교육·문화·스포츠센터의 민간투자사업자로 신청한 (가칭)당진문화센터와 (가칭)남산교육문화는 둘 다 금융권과 전문운영업체, 건설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는 컨소시엄 업체다.

(가칭)당진문화센터(대표 정성욱) 컨소시엄에는 금성백조주택과 대우증권 등 6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가칭)남산교육문화(대표 이시구) 컨소시엄에는 계룡건설과 산업은행 등 9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두 민간사업자는 2월 2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게 된다.

당진군은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후 2차 자격심사를 거쳐 3월15일 협상대상자를 선정, 4월 실시협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실시설계를 거친 다음 7월 착공해 2008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2008년 하반기쯤이면 당진 교육·문화·스포츠센터가 공식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남산도서관은 4월경 철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당진읍 읍내리 산51-11번지내 남산도서관 터에 건립될 당진 교육·문화·스포츠센터는 지상 4층에 지하 2층으로 대지면적 4488평, 연면적 2781평 규모로 조성되며 시설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은 당진군에 귀속되는 대신 사업시행자에게 20년 동안의 시설관리운영권을 인정하고 그 기간 동안 당진군은 시설을 임차해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