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칭)남산교육문화에서 제출한 당진 교육·문화·스포츠센터의 도면.
▲ (가칭)남산교육문화에서 제출한 당진 교육·문화·스포츠센터의 도면.

민간투자유치(BTL) 대상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당진 교육·문화·스포츠센터’의 민간투자사업자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남산교육문화(대표 이시구)가 선정됐다.

당진군 공공시설운영사업소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청담동의 엘루이 호텔에서 철저한 보안 속에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가칭)남산교육문화는 시설내용과 유지·보수 등의 내용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교수 6명, 기술사·회계사 5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기술부문과 가격부문의 점수배점 후 총점기준으로 협상순위를 결정해 이뤄졌다.

당진군 공공시설운영사업소의 관계자는 “200억원이 넘는 사업규모 때문에 유착의혹 등을 우려해 서울의 엘루이 호텔에서 경비업체까지 불러 철통같은 보안 아래 평가작업을 진행했다”며 “외부의 평가단에 의뢰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칭)남산교육문화에는 계룡건설과 산업은행 등 9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차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칭)당진문화센터(대표 정성욱)에는 금성백조주택과 대우증권 등 6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당초 당진군은 당진 교육·문화·스포츠센터를 지상 4층에 지하 2층 규모로 계획했으나 (가칭)남산교육문화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채택된 모델은 지하 1층에 지상 5층으로 재조정됐다. 한편 당진 교육·문화·스포츠센터는 오는 4월 중 실시협약을 체결, 5월까지 이전 대상 건축물인 군민회관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친 후 7월까지 도서관의 시설물 이전과 함께 실시설계를 마치고 8월 착공에 들어가 2008년 7월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