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후보들 사이에서 유일한 50대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서해중앙신협의 최정식(50, 매산양돈조합 대표) 이사장. 최 신임이사장은 “6천여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여러 가지 공약을 세웠지만 그 공약이 ‘공약(空約)’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하나씩 이뤄나가겠습니다.”

최 이사장은 “목표가 있다면 460억원인 자산을 1천억원까지 신장시키고 싶다”는 큰 포부를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건실한 신협으로 발전시키고 그 이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것.

최 이사장은 이를 위해 우선 거산지소를 활성화시키고 운영이 어려워 폐쇄했던 송악면 중흥지소를 다시 열겠다고 밝혔다.

“6천여 조합원 중 1천여명이 송악조합원입니다. 중흥지소가 폐쇄돼 송악 조합원들의 이용이 많이 불편했었습니다. 정확한 시장조사를 통해 중흥지소를 준비하겠습니다.”

최 이사장은 경합을 벌였던 다른 세 후보에게도 “신협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