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산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줘야 합니다.:

지난달 11일 당진낙우회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조석형(54, 청수목장 대표) 신임회장은 낙농산업의 미래에 대해 맣은 시간을 할애해 이야기했다.

낙농연구회장직도 맡고 있는 조 회장은 “‘한-칠레FTA’, ‘다자간 DDA’ 등으로 농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낙농산업도 마찬가지”라며 “쌀, 쇠고기, 우유와 같은 산업은 최소한의 산업기반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보장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우유산업도 시장경제에 맡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350여명에 달했던 당진의 낙농가가 3년만에 180여명으로 줄은 것처럼 낙농산업의 기반은 점점 위축되고 있습니다.”

조 회장은 정부가 내놓는 정책들이 모두 ‘일과성 정책’이라며 “규모가 갈수록 작아져 산업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지기 전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으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낙농연구회와 낙우회연합회의 가장 큰 차이는 ‘역할’입니다. 낙농연구회가 낙농기술의 개선이나 발전을 위한 모임이라면 낙우회연합회는 낙농 정책에 대한 제언이나 낙농인들의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한 모임입니다. 이와 같은 대명제를 달성하기 위해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