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언제 구성된 것인가?
고로제철소의 건립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자는 동·가곡리 주민들이다. 특히 지방산업단지 계획에 포함된 32세대는 주민협의회를 따로 구성하고 모임을 가져왔다. 이후 송산면대책위가 구성된 뒤에는 대책위의 일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2월25일부터 3월3일까지 INI스틸과 보상협의안을 놓고 협상을 벌여서 지난 4일 최종협의안에 합의했다.
대책위 활동 이외에도 따로 벌인 활동도 있는가?
동·가곡리 주민들은 직접 피해자다. 협의회 집행부를 구성해 전국의 공단수용 지역들을 돌아다니며 자료를 조사했다. 특히 최대 수용지역이었던 아산 탕정지구를 많이 조사했으며 그 지역주민들의 사례를 면밀히 조사하고 분석했다. 이 분석자료를 토대로 INI스틸과 협상을 벌였으며, 우리는 나름대로 주민들의 요구를 상당부분 관철시켰다고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의 과제가 있다면?
INI스틸이 지역주민들과 약속한 사항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감시해야 한다. 환경오염저감시설을 제대로 설치하라는 주민들의 요구는 물론이고 당진군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약속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들이 제대로 약속을 지키도록 만드는 것은 이젠 동·가곡리, 송산면민만들의 몫이 아니라 당진군 전체의 몫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