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김대건 신부 기념관’이 개관했다.
지난 3월20일 오전 12시에 우강면 솔뫼성지 내에 마련된 ‘김대건 신부 기념관’에서 많은 천주교 신도들과 내빈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
‘김대건 신부 기념관’은 총 33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11월에 착공하여 대지 2,400평, 건축면적 380평, 전시면적 110평 등 지상 2층의 규모이며, 개혁적이고 선각자적인 김대건 신부의 종교적 삶을 상징화하는 외관으로 건립됐다. 또한 전시관 내에는 내포지역과 천주교의 관계, 천주교와 김대건 신부의 의미, 한국천주교의 역사 등이 전시되어 있어 한국 천주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기념관이 건립된 솔뫼성지는 한국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곳으로, 한국 천주교의 상징적인 장소로 인식되어 왔다.
솔뫼성지는 매년 15만 명 이상의 신도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김대건 신부 기념관’이 개관함으로써 합덕성당과 신리공소를 잇는 또 하나의 성지 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