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건 신부 기념관’의 외부 전경.
▲ ‘김대건 신부 기념관’의 외부 전경.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김대건 신부 기념관’이 개관했다.

지난 3월20일 오전 12시에 우강면 솔뫼성지 내에 마련된 ‘김대건 신부 기념관’에서 많은 천주교 신도들과 내빈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

‘김대건 신부 기념관’은 총 33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11월에 착공하여 대지 2,400평, 건축면적 380평, 전시면적 110평 등 지상 2층의 규모이며, 개혁적이고 선각자적인 김대건 신부의 종교적 삶을 상징화하는 외관으로 건립됐다. 또한 전시관 내에는 내포지역과 천주교의 관계, 천주교와 김대건 신부의 의미, 한국천주교의 역사 등이 전시되어 있어 한국 천주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기념관이 건립된 솔뫼성지는 한국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곳으로, 한국 천주교의 상징적인 장소로 인식되어 왔다.

솔뫼성지는 매년 15만 명 이상의 신도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김대건 신부 기념관’이 개관함으로써 합덕성당과 신리공소를 잇는 또 하나의 성지 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