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식 당진교육장이 5월3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문제가 선거의 핵심의제가 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혀 눈길.

최교육장은 지난 29일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등장학협의회에서 지방선거에서의 엄정중립을 당부하는 한편 “후보들의 공약에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이 반영되어야 한다”며 “학교교육에 관심이 있고 실제 공약에 그러한 의지가 담긴 후보가 당선되는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교육장의 이같은 발언은 교육경비보조 조례 제정 등 교육재정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필요성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나온 것으로 이후 선거정국에서 교육재정확충 문제가 핵심 화두로 떠오르길 바라는 교육계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최교육장은 매년 수억원의 장학금을 인재양성을 위해 내놓는 당진장학회에 정작 교육자들의 참여는 저조하다는 지적과 관련 “일선교사들은 학교현장에서 교사, 스승 장학회 등을 통해 장학금을 내놓고 있다” 면서 “그렇지만 지역사회 모든 기관과의 협조 차원에서 ‘당진사랑 카드’발급 사업에 각급학교가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