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항실치축제위원회의 양명길(55) 대회장은 “올해 축제는 예년에 비해 늘어난 축제 기간과 한층 풍성하고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에는 행사기간 3일 중 이틀 동안 비가 와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올해에는 행사가 제대로 진행되면 연인원 8만명까지  예상하고 있습니다.”

왜목해돋이, 간재미무침, 난지도 해수욕장 등을 포함하는 관광벨트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장고항 실치축제가 당진의 명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양 대회장은 “3회를 이어오는 동안 전국적인 홍보를 많이 해 나름대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한다”며 올해 축제에서는 홍보의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치는 시기적인 특성 때문에 아주 한정된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습니다. 장고항은 그 축복을 받은 곳 중의 하나지요.”

양 대회장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당진군과 스폰서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간의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