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1월-3월)동안 화재로 숨진 사람이 3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재발생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29%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당진소방서(서장 강대웅)가 공개한 2006년 1/4분기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발생건수는 지난해 31건에서 40건으로, 재산피해액은 1억9천만원에서 2억8천만원, 인명피해는 0명(사망 0, 부상 0)에서 4명(사망 3, 부상 1)으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2일 당진읍 행정리에서 발생했던 화재로 청각장애 어머니와 중학생 모자가 숨졌고, 같은달 25일 우강면 창리의 화재로 3살 조모양이 숨지는 등 모두 3명이 화재로 생명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발생 원인별로 보면 전체화재 40건 중 전기가 12건(53%)으로 가장 많았고, 가스·교통사고·담배 등이 각각 2건(1%), 기타 26건(65%)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주택이 18건(45%)으로 가장 많았고 차량 5건(13%)으로 2위, 점포 4건(10%)으로 3위, 공장 1건(1%)으로 4위, 이 밖에도 기타시설 등에서 모두 12건(31%)이 발생했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전기화재 건수가 가장 많은데 전기시설의 안전관리 사용법 등 평소 안전수칙과 확인점검을 소홀히 하는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는 만큼 관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