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원(원장 정정희)은 지난 8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한·중·일 3개국의 민속학자를 초청하여 아세아 전통줄다리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현문 교수(한서대 대학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김선풍 명예교수(중앙대학교)의 줄다리기의 역사적 배경과 발전방향을 주제로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중·일 3국 5명의 발표자(구자동, 이재철, 사사키 타다오, 마에자토 타이잔, 관언파)들의 각국의 줄다리기의 기원과 전승실태,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각국의 줄다리기 교류를 통한 문화교류활동으로 서로의 벽을 허물고 국제화 시대에 가까운 이웃나라로 발전하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한·일 양국의 발표자는 ‘국제 전통줄다리기 교류위원회’ 조직을 정식으로 제안하였으며 한·중·일 3국 모두 이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에서는 국고 104원억을 확보하여 세계적인 규모의 짚·풀 문화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이라는 계획을 밝혔으며, 이를 통해 기지시줄다리기의 국제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8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아세아 전통줄다리기 심포지엄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