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당진시대만 자주 없어져요. 가게에 찾아온 손님이나 친구들이 봐야 될 것이 있다고 가져가더라고요.”

5년 전부터 당진시대를 구독해온 이완영 아세아수중모타펌프 대표는 지역 소식을 듣기 위해 구독신청을 했다고 한다.

“우연한 기회에 당진시대를 보게 됐는데 당진 구석구석의 소식이 보도돼 있었어요. 직업의 특성상 지역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 필요도 있고요. 제가 일일이 돌아다닐 수는 없잖아요. 당진시대를 보면 지역의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어 좋아요.”

순성중학교에서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완영 대표는 농촌에 위치한 학교의 애로사항을 잘 전달해줬으면 했다.

“당진이 시가 되고 학생들이 시내권으로 이동하면서 농촌 지역 학교들은 학생 수가 줄고 있거든요. 이렇게 되면 몇몇 학교는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사정이에요. 학생이 한두 명씩 줄어들면 학급이 줄고 선생님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거죠. 당진시대가 학교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장점은 무엇이고 고충은 무엇이 있는지 전달해줬으면 좋겠어요.”

얼마 전 구제역이 전국을 강타해 이완영 대표도 회사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제가 하는 일이 지하수와 관련이 깊어요. 그런데 구제역이 발생해서 돼지를 땅에 묻었잖아요. 그것으로 인해 지하수가 오염됐다는 말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정확하게 검사를 하고 측정해서 객관적인 보도가 난 것은 없죠. 이런 부분은 언론이 정확히 보도해줬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