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장애인후원회(회장 안명수)는 지난 7월 주택화재로 집과 가재도구 전부를 잃은 길봉석(지체1급, 신평면 신당리)씨 가정에 씽크대를 설치해 주었다.

화재로 집을 잃은 길씨의 사정을 알고 안명수 장애인후원회 회장은 후원금을 지원해 지난 11일 씽크대를 설치했다.

한편, 길씨의 아내인 오춘심(43세)씨는 남편을 대신하여 농사일, 가사일, 식당 주방일 닥치는대로 하면서 남편의 대소변 등 받아가며 16년 동안 재활에 대한 노력을 버리지 않은 결과 현재 보조기구 등을 이용하여 집안에 걸을 수 있도록 희망을 만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