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순성】 5월 들어 주택 화재가 두 차례나 발생했다.

지난 2일 오전 9시45분경 순성면 성북리 김모(48)씨의 주택 아궁이에서 번진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집 한 채가 화마에 휩싸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침 안방 난방을 위해 아궁이에 불을 지폈다는 김씨의 진술과 아궁이 내부와 주변에서 폐지 등 가연물이 일부 소손된 상태 등으로 미뤄볼 때 아궁이의 불씨가 주택 전체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새벽 3시53분경 면천면 죽동리 임모(66)씨의 집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는 “잠을 자던 임씨가 방이 추워 깨 나가보니 보일러실 위 지붕에서 불길이 보였다고 진술했다”며 “새벽에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다행히 초기에 발견된데다가 수돗물로 진화를 실시해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