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당진인권위

교도소 방문

무의탁 장기수들에게 영치금 전달

서산·당진인권위원회(회장 김중회(사진))에서 교도소를 방문하여 가족의 손길이 모두 끊긴 무의탁 장기수에게 영치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지난 11일 김중회 은수교회 목사와 노정길 초락도교회 목사, 추교화 아산교회 목사 등 서산·당진인권위원회 대표 3명은 홍성교도소를 방문하여 한순간의 실수로 범죄를 저지르고 사회와 격리된 채 가족과의 연락도 끊겨 쓸쓸한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장기수들을 위해 영치금과 탈수기를 전달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최근 IMF사태로 인해 그동안 조금씩 도움을 주던 손길마저 뜸해져 방문단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는데 그런 중에도 독실한 믿음으로 재소자들의 교화에 애쓰는 한 교도관을 만나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행사는 그 누구보다도 사회의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관심과 손길이 덜 미치고 자칫 사회적 편견에 사로잡혀 외면하기도 쉬운 무의탁 장기수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자 매년 정기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