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당진인권선교협의회(회장 김중회, 신평 은수교회)가 홍성 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들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협의회가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는 대상은 일반 재소자중에서도 연고가 없는 7년이상의 장기 복역수들이다.

협의회는 인근 각 교회에 공문을 보내어 이들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이는 한편 이들의 교화를 위한 진지한 방안을 모색중에 있다.

협의회는 현재까지 모은 50여만원의 성금을 토요일인 지난 30일 이들의 영치금으로 영치해주었다. 또한 무연고인 이들이 복역후 정상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인근 교회들을 중심으로 교화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기로 했다.

본 협의회의 한 회원은 “현재의 교도소 환경이 수감자들의 교화와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준비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사회에서 스스로 도태되어 다시금 사회의 변두리로 내몰리도록 방치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교화활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