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군 종합우승 목표 세웠으나 3위에 머물러

당진군이 지난 10월28일부터 31일까지 당진군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당진군 일원에서 열린 제58회 충청남도 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도보다 2계단 상승한 것.

당진군은 축구와 씨름, 태권도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고,배구에서는 종합 2위, 유도와 배드민턴, 게이트볼에서 3위 등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으로 전년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반면 수영은 대회 경기장도 확보하지 못해 아산 실내수영장에서 경기를 치른 끝에 12위에 그쳤으며, 지난대회 우승팀과 첫 경기에서 붙은 테니스는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0월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린 대회는 4일간의 장정을 마치고 10월31일 폐막했으며, 모두 17개 종목(시범종목 2개:초등부 축구, 높이뛰기)에 6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도민체전은 종목별로 점수를 매겨 총점으로 종합우승을 결정한다. 1위에게는 1600점, 2위에게는 1500점, 3위에게는 1400점 등. 당진군은 3개 종목 우승 등을 포함해 총합계 2만1100점을 기록해, 압도적인 차이로 종합우승을 확정지은 천안(2만6650점)과 당진군과 간발의 차이로 2위를 기록한 아산시(2만1750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당진군에서 치러진 대회만으로는 아산을 넘었으나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역전경주대회 등 이전에 치러졌던 경기에서 천안과 아산이 1500점 등 고득점을 한 반면 당진군은 200점과 250점 등 최하위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결국 준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