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군과 (주)앰아이앰건설(대표 정일권)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송악면 기지시리 일원 약 9만516평(29만9227㎡)을 오는 2010년까지 개발한다는 도시개발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민종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강현식 (주)앰아이앰 건설 회장 및 관계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송악지구에 대한 계획적 개발과 친환경적인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의 내용에 따르면 당진군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고 (주)앰아이앰건설은 기지시 줄다리기 시연장 및 전수회관, 농악연습장 등을 대지면적 1만여평 기준으로 건축 연면적 약 1천평의 건축물을 건설,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구역 내 기시시리 공원이 포함될 경우 편입토지를 매수해 공원조성계획에 따라 공원을 조성하고 당진군에 무상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의 구역지정이 실효된 송악지구에 대해 (주)앰아이앰건설이 9만여평을 전면매수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자 사업계획서를 올 4월에 제출했으나 당진군에서는 관계법에 의한 사업시행자 지정조건을 구비토록 요구했었다. 이에 따라 앰아이앰건설이 토지매수와 사용승락서를 이번 달에 제출하면서 도시개발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
송악지구는 현대제철(주)와 아산국가산업단지 배후에 위치, 택지를 공급하게 됨에 따라 당진읍과 송악면, 신평면으로 연결되는 도시의 축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전망이다. 최근 송악면(면장 김덕주)은 기업유치, 근로자 전입유도, 기업체 이주단지에 이동민원실을 운영하는 등 2008년까지 ‘읍’승격을 목표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