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섭 의원 “올해 인구증가 다이내믹 당진21에도 못미쳐”

당진군의 장기발전 전략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의 수립을 목표로 작성된 ‘다이내믹 당진비전21’과 시 승격 추진계획의 인구추계가 서로 맞지 않아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4일 기획감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동섭 의원(한나라당, 송산·고대·석문)은 “지난 2002년 9월 충남발전연구원에 8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역을 의뢰한 ‘다이내믹 당진비전21’은 향후 인구추계를 2011년 14만명, 2012년 15만명으로 제시하고 있는 반면 시 승격 계획은 2008년에 15만명을 돌파하면서 시로 승격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자료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현재까지의 인구증가 현황을 살펴보면 ‘다이내믹 당진비전21’의 인구추계가 맞다”며 “오히려 올해 인구증가 현황은 ‘다이내믹 당진비전2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2008년 시 승격이 가능하겠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신계호 기획감사실장은 “다이내믹 당진비전21이 작성될 당시에는 최대한으로 예측한 것”이라며 “그 후 한보철강이 현대차에 인수되는 등 상황이 유리하게 조성됐다”고 답변했다. 또한 “도청이 이전하는 홍성보다 현대제철이 가동되는 당진이 더 낫다는 얘기를 듣는다”며  “올해 765명이 증가했으나 앞으로 목표를 향해 열심히 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