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덮는 도시개발 방법 감안 시뮬레이션 분석 필요”
대덕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환경단체에서 당진천의 한계용량 감안과 유보지 확보, 다용도 광장 설치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달 말 당진군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당진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박세진)은 “도시개발의 입지와 규모를 결정함에 있어서 절대적인 기본변수는 주변하천의 유무와 크기(용량)”라며 “자연재해와 콘크리트로 덮어버리는 도시개발 방법을 감안하면 당진천의 한계수용 판단은 매우 필요한 사전조치”라고 밝혔다.
따라서 당진환경운동연합은 “도시화비율과 인구규모, 그리고 집중호우를 비롯한 기상이변 여건을 종합해 당진천의 수용능력을 과학적인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하는 사전조치”를 제안했다.
또한 “최근 추진되는 도시개발의 방향은 20∼30년의 미래시점을 예측해 추진되고 있다”며 “그러나 현시점에서 예측할 수 없는 여러 고려사항이 있는 만큼 이를 감안해 유보지를 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21세기를 문화의 세기라고 하지만 현재 지역공동체가 사용하고 있는 행사장은 여러 가지 한계여건을 가지고 있다”며 “신청사 앞에 구상 중인 광장이나 수변공원을 활용해 지역공동체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규모 있는 공간을 계획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