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에서 16년을 살다 귀국해 지난해 웨딩의 전당 가원(구 가원예식장) 2층에 커피전문점 ‘Coffee Stock 뉴욕’을 오픈한 최택진(32)씨. 최씨는 우리에게 조금 생소한 전문 ‘바리스타’이다.
“바리스타란 이탈리아 어원을 따르면 ‘Bar 안에 있는 사람’이란 뜻이나 단순히 바안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완벽한 서비스와 소양을 갖추고, 좋은 원두를 선택해 커피머신에서 완벽한 에스프레소를 추출, 고객의 입맛에 최대한의 만족을 주기 위한 섬세한 감각을 지니고 있는 전문가입니다.”
대학생 때 처음 마셔본 커피의 매력에 빠져 시작한 일이 자신을 바리스타로 만들었다고 한다.
최씨의 또 하나 놀라운 실력은 맛있는 커피도 커피지만 커피 위에 수놓아져 있는 하트모양이며, 나뭇잎 모양이며 아름다운 그림들이다. 이 것을 ‘라떼아트’라고 하는데 커피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만들수 있는 것은 하트모양과 나뭇잎모양 두 가지이지만 도구를 이용한다면 바리스타의 능력과 감각에 따라 무궁무진 하다는 것이 최씨의 설명이다.
“정성들여 모양을 내고 손님에게 내 놓았을 때 감탄하거나 놀라는 손님들의 반응을 보면 즐겁다”며 “그러나 어떤 손님들은 커피잔을 내려놓기 무섭게 스푼으로 휘휘저어 드실때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최씨는 ‘Coffee Stock 뉴욕’을 전국적인 체인점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 중이다. 투자자도 모으고 있다. 또한 세계바리스타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꾸준히 준비하고 있는 최씨의 커피는 단연 최고이다.
위치: 웨딩의 전당 가원 2층
전화: 011-4433-57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