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주요 군정 설명회에서 토론회 사회를 맡은 민종기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07년 주요 군정 설명회에서 토론회 사회를 맡은 민종기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당진군이 올해 시승격에 대비한 최종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운영한다.

당진군은 지난달 30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각계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주요 군정설명회 및 시승격 결의대회를 갖고 2007년도 운영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석문국가산단 개발계획 및 당진항 연내착공 지연, 토지거래허가지역 규제 등으로 지역개발과 세수가 위축되었다고 평가하고 3년 연속 인구증가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목표인 인구 13만에 미달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2006년 군정을 평가했다.

2006년을 평가한데 이어 당진군은 인간과 자연, 풍요와 행복이 어우러진 신산업·항만도시라는 장기 비전을 제시하면서 친환경, 경제중심, 근교농업, 고품격 문화관광의 풍요로운 당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8년 당진시 승격 달성을 위한 7대 역점시책을 발표한 당진군은 우선 시승격 준비완료 및 도시기반 확충을 위해 행정과 의회, 시추진위,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범군민적 참여운동을 전개하고, 2009년 준공이전을 목표로 한 시청사 이전과 5개 지구 도시개발사업을 가속화하는 한편 도로와 상수도 시설사업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속가능한 개발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녹색도시 공간을 확충하고 남산가족문화공원 등 공원조성 및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보전, 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자연경관보전 조례제정과 도내 최초 당진생태지도 제작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위생매립장 2단계사업을 송산 가곡리에 오는 2009년까지 완료하고, 가축분뇨지역단위 통합센터와 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시설을 위생매립장에 건설한다고 밝혔다.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오는 10월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합덕지방산단을 비롯해 맞춤형 신규산업단지를 조성해 특수목적법인 또는 실수요자 방식의 개발을 추진한다.

당진군은 또 풍요롭고 활기찬 지역경제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 개발 및 우량기업유치 전담팀을 구성하고, 산·학·관 협약을 통한 인력양성과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고용을 촉진시키는 방식의 실업대책을 내놓았다.

농촌분야에 대해서는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등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농업을 육성하고 노인복지예산을 대폭 확대하는 등 복지 예산을 크게 증액했다.

이와 함께 기지시줄다리기, 합덕제복원, 성지순례코스 문화관광 밸트화 등 관광산업 육성과 군 대표 지역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교육문화스포츠센터 건립, 체육 인프라 확충 등 성과중심의 고객 만족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