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의 찬 기운은 저만치 물러가고 있는 듯 따스한 봄기운이 가득하다. 들판에서는 봄나물을 캐는 풍경도 쉽게 볼 수 있는 시기가 됐다. 봄기운 가득한 시기 봄이 담긴 밥상이 있다. 송악면 중외제약 맞은편에 위치한 쌈밥 전문점 ‘자연담은 쌈밥’
‘자연담은 쌈밥’의 쌈밥 정식은 30여가지가 넘는 신선한 쌈이 한상 가득 하다. 쌈 밭에서 쌈을 뜯어 먹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소담스런 쌈 바구니에 푸짐하게 담긴 푸른 채소를 골고루 골라 그 위에 밥을 얹고 감칠맛 나는 우렁쌈장을 발라먹는 맛은 자연이 입안으로 들오는 느낌이다. 쌉쌀한 케일에 소불고기를 싸서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가 있다.
특히 케일은 항암물질인 카로티노이드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모든 녹색채소 가운데서 으뜸으로 치고 있다. 이처럼 과거 주로 상추, 배추, 쑥갓, 호박잎 등의 채소에 한정되었으나 최근에는 케일과 같은 다양한 서양 채소류도 쌈의 재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다양한 쌈거리에 불판에 바싹 구운 대패삼겹살은 기막힌 궁합을 자랑한다.
겨울철에는 쌈의 종류가 조금은 줄어드나 봄철에는 쌈 종류만 30여 가지가 넘는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삼치구이나 젓갈 등은 간간해 식욕을 돋운다. 푸짐한 돌솥자연담은 쌈밥 소불고기 정식 1인분 한상에 1만원이다. ‘자연담은 쌈밥’ 윤재정씨는 “가락동에서 신선한 야채만을 공급받고 있다”며 “재 철에 난 쌈이 건강에도 좋고 자연의 맛이 가득한 신선한 쌈밥은 항암효과에도 좋다”고 말했다. 특히 밑반찬과 모든 음식에 양념을 아끼지 않는다는 윤씨는 “내 식구가 먹는 음식을 차리는 기분으로 손님 밥상에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얼마전에는 프로농구팀 SK나이츠 선수단이 방문해 자연담은 쌈밥에 푹 빠져 들기도 했었다고 한다. 또 인기 탤런트 이덕화씨도 들리기도 했다. 항상 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자연담은 쌈밥, 자연의 맛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80여명까지 들어갈 수 있으며 주차장 넓다.
·위치: 송악면 한진리 중외제약 맞은편
·전화: 352-38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