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말다툼 끝에 자살
몸이 불편한 큰 아들이 매일 술을 마시고 들어오는 것에 화가 난 늙은 어머니가 아들과 말다툼 끝에 농약을 마시고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합덕에 사는 허모씨(65, 농업)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큰아들이 매일 술 마시고 집에 들어오는 것에 화가 나 아들과 말다툼 끝에 집 앞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농약을 꺼내와 같이 죽자며 마시고 쓰러졌다.
허씨는 사건발생 직후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위세척 등 응급치료 받은 후 예산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산후 우울증으로 교사 자살
군내 모 고등학교 여교사가 산후 우울증으로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7시50분경 모 고등학교 여교사가 자신의 집 욕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자살한 여교사가 출산 후 산후우울증으로 인해 충동적으로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생후 100일 된 아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