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정비 대부분 마무리 "유권자 속으로"

김현욱-조직정비 "끝", 대안부재론 확산 '기대만발'

송영진-비중있는 지역인사 속속 영입 '입당원서 부족'

정석래-24일 정기대회 분수령 '3파전 구도 만들겠다'

국회의원선거 분위기가 무르익음에 따라 각 당 지구당 주자들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각 당에서는 지구당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바람몰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당 수뇌부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각 당 지구당에서는 선거대책위원회를 본격 가동하는 등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 자민련 김현욱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지구당 정기대회를 계기로 선거대책위원회를 본격 가동시키면서 조직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당 사무총장과 충남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인지 그동안 타입후보예정자에 비해 가시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김 의원측은 각 읍면별.부문별 조직을 더욱 강화하면서 활동을 가속화 하고 있다.

그동안 외부적인 활동보다는 내부적인 조직강화에 힘을 쏟았던 만큼 청년.여성 등 부문조직의 전열정비가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자민련측에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김의윈에게 쌓였던 갖가지 오해도 풀리면서 주민들 사이에 '다른 대안이 없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다.

그동안 중앙당 업무 때문에 의정보고회 등 현역의원의 잇점도 제대로 살리지 못했던 만큼 앞으로 가능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유권자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비중있고 능력있는 인사들이 속속 입당하고 있어 조직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윤지현 보좌관은 '각 읍면 및 연령별.직능별 조직체계가 완벽하게 정비돼 있기 때문에 최고의 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 지난 2일 지구당 개편대회를 계기로 선거대책위원회를 본격 가동하면서 대민접촉을 강화하고 있는 송영진 민주당 당진군지구당 위원장측은 현재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자체 판단하고 있다.

선거대책위원으로 4백여명을 위촉하고 남녀 리책까지 모두 완료하는 등 체계적인 조직정비와 함께 새로운 인물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9일 현판식을 겸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지면서 조직정비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현재 민주당 당진군지구당 선거대책위원회는 기획실장에 최치운씨, 청년부장에 최수재씨 등 각종 실무부서 책임자를 두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을 꾀하고 있다. 타 입후보 예정자 측에 비해 비교적 빨랐던 만큼 한발 앞서고 있다는 판단이다.

류지환 선거대책본부장은 '비중있는 지역인사들이 속속 영입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입당원서가 부족할 정도로 주민들의 입당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 그동안 정석래 위원장의 활발한 주민접촉을 위주로 선거를 준비해왔던 한나라당 당진군지구당은 각 읍면조직이 체계화 되면서 조직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각 읍면조직과 함께 청년, 장년, 여성등 8개 부문조직을 갖추고 선거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한나라당은 공무원 출신인 정덕영씨가 정책국장을 맡고 있고 정회철 전예비군 중대장이 후원회장을 담당하는 등 각 부서 및 기구의 인원배치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에정돼 있는 지구당 정기대회를 계기로 최대한 3파전 구도로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기대회 다음날인 25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계층을 공략하기 위해 노인위원장과 종교담당위원장, 장애인 복지위원장을 위촉한다는 계획이다.

한나라당측은 '가능한 기존정치권이 아닌 참신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교섭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