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여성을 향해 눈돌려라

여성연대를 위한 좥단체장 워크샵좦

가정복지회관에 군내 30개 여성단체장 모여

친목탈피, 전문활동으로 지역사회기여 다짐

군내 여성단체들이 새로운 이슈로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2일 당진군 가정복지회관에서는 군내 여성단체 대표 4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좥여성단체활동 연대를 위한 단체장 워크샵좦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군 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된 8개의 단체장 뿐만 아니라 여성들로 구성된 여러 단체의 대표가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워크샵의 주제는 좥여성단체활동의 새로운 방향좦.

그동안 여성들로 구성되었다는 공통성에도 불구하고 단일한 조직망이나 활동목표를 갖지 못한 채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몇가지 사업에 중복 투여되어온 여성의 역량을 하나로 연계해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조직으로 육성한다는 취지였다.

물론 여기에는 지금까지 유감없이 발휘되어온 여성들의 역량과 헌신성을 보다 중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투입해 지역사회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하려는 한차원 높은 의지가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우선인 것은 여성 자신의 자각과 여성끼리 서로 도우려는 연대의식.

이런 근본적인 지적들이 이날 워크샵에서 제기되었다.

다분히 원론적인 수준이었지만 여성단체의 대표들을 망라한 자리에서 여성의 연대를 제기함으로써 그동안의 여성활동을 각 단체의 입장을 넘어서서 의 입장에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이날 워크샵을 주관한 당진군청 이향주 사회복지과장과 박종희 여성복지계장은 “각 단체의 친목회적인 성격을 탈피해 여성의 한 부분으로서 일한다는 연대의식을 갖게 하고 여성의 활동을 좀더 건전하고 깊이있는 방향으로 유도하려는 데 이번 행사의 취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