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아침 시간대의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늘 같은 시간대에 이 기사님의 버스를 매일 단골처럼 이용했어요. 이 기사님은 늘 밝은 표정으로 인사해주셔서 이 기사님의 버스를 이용하는 날이면 하루가 즐겁게 느껴집니다.”

강은심씨(48)는 이씨가 운행하는 기시지·신평 행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단골’이다. 강씨는  “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배려해주고 승객이 모두 앉아야 운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같다”고 말했다.

“저 말고도 이 기사님의 버스를 단골로 이용하는 분들이 몇몇 계신데 누구 하나 타지않는 것까지 걱정해주십니다. 사람사는 정이라는 게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강씨는 이씨의 상냥함에 버스이용객 모두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낸다고 전했다.